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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03 유럽 사진 배낭 여행

2003년 07월 07~28일 유럽 사진 & 배낭 여행기 07월 13일 루체른,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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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에서 본 일출

불편 그 자체인 야간열차를 타고 취리히로 가다가 도착하기 전에 씻으러 화장실로 가던중 본 일출..

일출 장면은 어디서 봐도 좋아~ *_* 한동안 창문에 붙어서 구경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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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장면





취리히에서 환전을 하고

300 달러를 환전했는데 393 CHF를 주네..이걸로 3일을 버텨야해!~ 아껴쓰자~





루체른의 아침

취리히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루체른 행 기차를 탔어..취리히도 보고 싶었지만 여행일정상 루체른과 취리히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기에 어쩔 수 없이 루체른을 선택한거라구..호텔팩의 단점-0-

50분만에 도착해보니 7시 50분!~ 완전 아침이잖아~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이라곤 기차에서 방금 내린듯한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뿐..

호숫가에 거위들이 조용히 떠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구..*_*

짐은 코인락커에 던져버리구 " 난 한적한게 좋아~ " 랄랄라~ 나도 산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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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기차역 내..우리니라 영등포 역만하던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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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한가롭게 떠다니던 거위..아침햇살과 멋진 조화를 이루더군~ *_*





카펠교에서의 인연

루체른의 상징이라는 카펠교..여기서 리플을 달아주신 " 여행자 " 님을 만났지..^^

" 즐거운 여행 하세요~ " 라는 말을 주고 받으며 헤어졌지만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인연이네요^^;; " 여행자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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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교..한가운데서 " 여행자 " 님을 만났어..





카펠교 앞에서 아침을 먹다

카펠교 앞 벤치에 앉아서 아침을 먹었어..물론 크로와상-0-;;

벤치에 앉아 분위기를 즐기며 먹는게 습관화가 된듯..

루체른의 아침은.....정말 조용했어..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과 나같이 서둘러 관광하는 사람들뿐..

언제 이런데 와보겠어..안 그래?? ^^





유람선을 타다

필라투스 산으로 가기 위해 유람선을 타야했어..안내책자에는 유레일 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공짜라고 하던데..

어딜봐도 그런 안내문구가 없더라구..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끝내는 창구에 물어봤다는;; 그런 것 좀 써놓지..;;

유람선 관광은.....이런게 바로 진정한 유람선 관광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매력적~

우리나라 한강 유람선은 애석하게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는..T.T..감동이었다구..

알프나흐슈타트라는 곳에 내려야했었는데 1시간정도는 간듯..멀었다기보단 유람선이 이곳저곳 멈춰서 손님들을 받더라..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다보니 졸리더군..야간열차의 피로가 밀려오는 듯한 느낌..

난 계속 더 다니구 더 보구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는 그 고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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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본 루체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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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는 집들..얼마나 좋을까..T.T..물 색깔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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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관광객들..대부분 연령대가 높은 가운데 한국인들만 연령대가 낮아..;;





필라투스 산을 오르다

2132m나 되는 산이래..정상까지 오르는 열차가 세계 제일의 급경사 등산 열차라나?? ;;

하핫~ 급경사면 얼마나 급경사겠어~ 했는데 45도를 넘는 급경사도 있더라구-0-;;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조그마한 터널을 지나가며 이어지는 풍경들~ 너무 멋져~

요금은 40 CHF..(4만원) 올라가는 등산 열차 & 내려오는 케이블 카를 합친 가격!~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올라가니 그런 생각이 싹~ 날라가던걸??

아래는 등산 열차로 올라가는 중간에 손을 차밖으로 쭈욱~ 뻗어서 찍어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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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등산열차..모양부터 급경사를 오르는 열차라는걸 눈치챌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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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하던 사람들..나도 언젠가는 꼭 하이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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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보세요?? ^^ 아랫동네가 아득하게 보이네..





여기는 필라투스 정상!~

옛날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필라투스!~

고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아니면 피로때문인지 많이 졸렸지만 이런데 올라와놓고 쉴 순 없잖아??

점심거리로 크로와상을 사먹고 ( 최고야 -_-=b ) 구경 시작~

추울까봐 두꺼운 옷도 가져왔었는데 별 필요가 없더라구..넘 따뜻해~ >.< 시원한 바람 불구~

알프스에 있는 산 정상에선 오후가 되면 안개때문에 약간 흐릿한 날씨를 보인다던데 진짜더군..

멀리 있는 호수며 산들이 다들 뿌옇게 보여..눈 비벼 봐도 소용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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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할아버지(?) 까마귀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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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m나 되는 산을 하이킹으로 올라오던 사람들..대단해..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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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던 사람..여기서 뛰어내리면 정말 재미있겠군~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

중간에 한번 갈아탈 정도로 길고 긴 케이블 카더라구..약간 지겨울정도로..;;

여기저기 보이는 집은 왜 그래도 부럽던지..저런 곳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내려오다가 위쪽을 보면 내가 어느새 이정도나 내려왔지?? 하는 생각도 들구..

케이블 카에 혼자 타고 내려오다보니 처량하기도 하고 혼자 중얼중얼거리면 미친 것같기도 하구..-0-;;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니다보니 이젠 정신까지 혼미해지더라구..얼른 인터라켄 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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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케이블카..으아~ 저 까마득함이란..*_*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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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거장에서 올려다본 정상..높다.....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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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내려가는 케이블 카





옷 분실..T.T

케이블 카를 타고 마을로 내려와서 루체른 기차역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야했어..

산 정상이 추울까봐 가져왔던 두꺼운 옷을 카메라 가방에 묶어두고 다녔는데..

어라?? 버스를 타고 기차역에 내려보니 옷이 없네?? ;;

버스 정류장을 찾느라고 상당히 헤맸었는데 그때 잃어버린듯..T.T 분실목록 1호로 올라가는구나..

두꺼운 옷이 없으니 융프라요흐 올라갈땐 긴팔 얇은 거 하나로 똥배짱 부려봐야겠군..-0-





그렇다..오늘은 일요일이었다..

필라투스에서 내려와 보니 시내에 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놀랐다니깐..

아차~ 알고보니 오늘이 일요일이었다구..관광객만으로도 바글바글할 판인데 루체른 사람들까지 쏟아져나왔으니..

이렇게 많을 수 밖에..*_* 아침고요 루체른은 어딜간겨..;;





인터라켄 행 기차를 타다

피곤함에 계획보다 일찍 인터라켄 행 기차를 탔어..

골든 패스 라인용 기차를 탈 수도 있었지만 피곤한데 기다리기 싫더라구..^^;;

깜박하구 흡연칸에 탔는데 창문을 다 열어놓쿠 달리니깐 훨씬~ 시원하고 좋더라^^

금연칸은 창문이 안열리지 아마?? 담배연기 때문에 잠은 깊이 못들었지만 시원한 바람은 최고~

중간에 지나쳤던 브리엔츠 호수 풍경은 " 헉~ " 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만큼 대단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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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들..어딜 가도 이런 인간들은 꼭 있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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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대고 무심코 셔터를 눌렀는데 잡힌 장면..놀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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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엔츠인가?? 잠결에 도시명을 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충 이런 곳-0-





도대체 호텔이 어디 있는거야??

인터라켄 서역에 도착 후 여행사에서 준 호텔 약도를 들구 호텔을 찾아 나섰어..

아~ 이 XYZ같은!~ 여행사!~ 이걸 보구 어떻게 찾는단 말야~ ;;

1시간이나 캐리어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헤매다가 다시 돌아온 인터라켄 서역에서 일행들을 만났어..

융프라요흐를 예약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서역에서 하려했지만 할인쿠폰을 쓰려면 동역에서 해야한다네..

일단 보류하고.....다함께 호텔 찾기^^;;

약도 옆에 " 도보로 15분 거리 " 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게 어찌 15분 거리냐;; 20분 훨씬 넘겠다..

지친 일행들과 간신히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저녁때..-0-





잘못된 체크인

단체 예약을 했기 때문에 호텔에 가보니 이름이 쭈욱~ 적혀있는 그룹 리스트가 있더라구..

룸메이트가 먼저 와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이름 옆에 방 번호가 없길래 " 나보다 늦나보다 " 라고 생각했었지..

난 428 호 키를 들고 올라가서 짐 다 풀고 샤워하고 내려왔더니 아니!~ 이봐!~ 룸메이트!~ ;;

" 어~ 형~ 방 번호 415 호에요~ " " 뭐?? 난 428 호인데?? "

흐억.....룸메이트가 체크인할 때 그룹 리스트에 방번호를 적지 않은 것이었어..T.T

415호로 합체를 하고나니 428호를 사용할 사람들이 여자 2분이었다는..;; 민망..;;

방을 너무 어질러놔서 죄송합니다..;;





콘센트 문제

스위스는 우리나라 콘센트와 모양이 틀리더라구..카운터에 물어봤더니 빌려줄 수 있다면서..

20 CHF를 맡겨놓으라고 하더군..처음엔 잘못 들어서 콘센트 하나에 20 CHF ?? ;;

deposit = 예탁금 이라는 뜻이 있다는게 갑자기 생각나지 않더라구..

음..........근데 이틀 뒤 호텔 체크아웃할 때 서두르다가 콘센트를 반환 안했다는..-0-;;;;;

지금도 난 20 CHF (15000원) 내고 산 스위스 콘센트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구;; 바보;;





인터라켄을 돌아다니다

피곤했지만 쓰러질때까지 돌아다니고 본다는 생각에 인터라켄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어..

일단 인터라켄 동역에 가니 예약 가능한 창구는 하나밖에 없고 사람들도 썰렁~ 곧바로 120 CHF에 융프라요흐 예약~

인터라켄 시내는 너무나도 조그마했어..큰 길 하나만 쭈욱 따라가다보면 구경 끝;;

이 조그마한 마을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마을이라니 놀랍기도해..

길 물어보면 자세히 가르쳐주는 사람들, 항상 웃어주며 맞이하던 호텔 카운터 할아버지.....

인터라켄에 대한 인상이 안좋을 수가 없다니깐^^

시내에서 Coop 이라는 슈퍼마켓 발견!~ 싸고~ 물건 종류 많고~ 맘에 들어~

곳곳에서 레포츠 예약받는 곳이 있던데 레포츠의 천국으로 불려지는 곳이니 만큼 역시~

스카이 다이빙이 가장 해보고 싶었지만 가격보고 당장 포기~;; 돈만 더 있었으면..;;

저녁은 take away가 가능한 샌드위치와 콜라로 대충 때우고..;;

아래는 패러글라이딩의 착지 순간을 찍어본거야..시내 중간에 착륙지점이 있더라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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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에 위치한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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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거리

시내 구경중 정신이 혼미해져서 쓰러지기 직전에 간신히 호텔로 들어와서 쓰러졌다는.....;;

룸메이트로부터 " 형~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 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여행이 반도 안지났는데 쓰러질까보냐~ 라는 다짐과 함께 알람시계를 5 : 30 으로 맞췄어^^;;

내일은 융프라요흐닷!~





/여행자
이렇게 불쑥 꼬리부터 달아도 될지.
저와 여행일자가 비슷해서 날짜 비교해봤더니...루체른에서 그분이 맞네요..
혹시 기억하실지...카펠교 근처에서 제가 길물어봤던 기억이 나는데...
카펠교앞에서 사진만 찍고 산에 올라가신다고 급하게 가신거 같은데....사진을 보니 맞는거 같내요 .정말 신기하네요...여기서 만나게 될지..
여행다녀온지 보름이 넘었는데...님 홈피 우연히 들러 미친듯이(?) 사진보고 글읽고....새록새록떠오르네요..사진 정말 훌륭합니다.종종 찾아오도록할게요.
2003-08-05
0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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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카펠교에서 뵈었던 남자분이시군요!~ ^^ 오오~ 이런데서 만나다니~
사자상 구경하러 가신다고 하셨죠?? 전 그 길로 곧바로 유람선 타고 필라투스로 올라갔거든요..
정말 반갑습니다^^ 홈피 종종 들러주시구요..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2003-08-05
02:20:32
/사요나라
세상은 정말 좁은~ ^^
나도 이번에 북유럽가면.. 좋은 사진 많이 찍어오고싶은.. ㅋㅋ
2003-08-05
2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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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
북유럽 가서 사진 많이 찍어와줘~ ( 거의...부탁조;; )
좋겠다~ 공짜로도 그런데 가구~ 부러워~
2003-08-06
01:42:06
/동감
융프라흐올르려면 예약을 해야하나요?그리고 할인권이 있으면 서역이라구여~저는 도착하자마자 융프라흐 올를건데~예약없이도 가능하겠죠?
이런글 남겨도 .....정보가 필요해서여~*^^*
2003-08-06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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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라기보단....티켓을 사는겁니다^^ 물론 올라가기 직전에도 살 수 있구요..
그리고 제가 가져간 할인권은 서역에서만 사용가능했습니다..
동역에 물어보니 그쪽에선 사용할 수 없다고 서역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아..그리고 융프라요흐로 출발하는 기차는 동역에서도 출발해요..
시간표 상에는 그렇게 나와있던데 현지 가셔서 확실히 체크해보시는게 좋을듯^^
2003-08-06
12:46:53
/민정
우와.... 오늘 여행기는 유난히 멋진 사진이 많아요 ^^
아침햇살과 함께 노니는 거위 사진 쿨... ㅠㅠ
케이블카 사진도 멋있구요~~~!!!
기차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도 .....-ㅁ-
잃어버린 옷과 잘못된 체크인 , 여행자님과의 인연까지
특히 흥미진진한 여행기였어요 ^^ 앞으로도 기대 기대+_+
2003-08-06
15:46:15


/민정
그런데 그날 특히 피곤했던 거 혹시 고산증 때문 아니었을까요?
저는 융프라우 갔을 때 고산병 걸려서 심하게 고생했었거든요...;;
2003-08-06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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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증이라기보단....축적된 피로겠지..-0-;;
야간열차는 쿠셋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고 해야지..;;
2003-08-06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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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님!~ 제가 서역하고 동역을 헷갈렸네요..T.T
제가 가져간 할인권은 동역에서만 사용가능했습니다..
위에 있는 제 리플 내용중 " 서역 " 하고 " 동역 " 을 바꿔 이해하시면 됩니다..;;
죄송~
2003-08-06
17:13:11
/^^
앗.. 우리도 필라투스 갔었는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초록색 풀밭이 너무 예뻐서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죽을뻔 했다죠..-,=
2003-08-25
17:05:41


//
거기 상당한 경사던데요?? 내려가서는 안될 곳을 내려가셨군요^^
2003-08-25
19:56:18
/123
아니.. 보니까 한국사람들 여행 마니 하나보네 진짜 뉴스에서 나오는거 하고 같이.... 음 글쿠나..... 난 일본만 많을지 알았는데..... 한국인들 잘사는구나.... 글쿠나... 어쨌든 간사람 또 만나고 캬 대단하네.. 그나저나 왜 자기 사진찍은건 없는거유? 다 배경이나 그런것만 찍었네? 나 한가지 걱정데는게 사진찍어달라다가 사진기 가지고 토낄거 같아서 걱정인디... 조언좀 해주요~
2003-08-27
00:08:17


//
유럽가면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죠..-0-
제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일부러 안올린 겁니다..;; 따로 보관해 놨구요.. 마지막 Epilogue에 몇장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건 주로 동양인들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 다들 관광객이라서 카메라만 들이대면서 " Picture~ Picture~ " 이렇게 말만해도 알아듣고 찍어줍니다..-0-
2003-08-27
00:29:25
/가인
그 유명한 카펠교와 등산 열차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 아름다운 기억 간직하고 계시네요^^
2003-09-09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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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추억만큼은.. 어느 것과 견주어봐도 뒤떨어지지 않아요^^
그리운 추억들..
2003-09-10
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