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기에 포함되는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저(sMiLo)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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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았던 로마의 지하철..*_*
로마의 지하철은 " 최 악 "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어..*_*
에어컨이 안돌아가는 실내는 푹푹~ 쪄서 이거 완전 사우나탕에 들어온 기분이구..
사람들은 항상 그득그득~ 해서 소매치기의 위험에 시달려야했다구..
나만 그랬을까.....자히철에서 사람들을 볼때마다 전부다 소매치기로 보였다는..;;
얼마나 타기 싫었으면 지하철로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을 버스, 도보로 간신히 찾아갔다니깐..
어쩔 수 없이 타야할 때마다 " 또 사우나 하러 가는구나 "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로마의 지하철..
조그마한 선풍기 말고 에어컨을 달란 말야!~ 그것도 용량 적은거 말구 빵빵한걸루!~ 민원같은 것 좀 올리라구..
로마의 지하철..차 내부는 찍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는..;; 아~ 사우나~
이 XYZ같은 여행사!~
호텔팩이라 여행사에서 이거 보구 찾아가라구 호텔지도를 줬거든..
아~ 근데~ 이 XYZ같은 여행사가 엉뚱한 호텔지도를 준거시야..
사람들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데다가 쨍쨍 땡볕에서 이리저리 헤맨거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해.. >.<
이런 일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당하다보니 " 이 XYZ같은 여행사~ 한국에 가기만 해봐라~ "
한국으로 돌아와서 항의메일 보냈지만 감감 무소식이더군..게시판에 올려야겠어..
집시들에게 털릴뻔한 여자분
일행들에게 들은 얘긴데 일행 중 한 명이 호텔로 오다가 집시들에게 털릴뻔했다더군..
집시들이 한 명을 빙 둘러싸서 강제적으로 뺏어가려고 하는데..
같이 있던 일행들은 무서워서 말릴 엄두도 못내구 지나가던 사람이 쫓아줬다나..;;
얘기만 들었던 일들이 우리 일행들에게도 일어나는걸 보니 순간 긴장되더라구..
호텔을 나서면서 긴장감 100% 충전..-0-
포폴로 광장 앞 Bar
포폴로 광장 앞에 있는 Bar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었어..
이탈리아의 좋은 점 하나는 간단한 요깃거리를 파는 Bar가 산재해있다는 사실..
나같은 여행자들에겐 싸고 맛있는 음식을 살 수 있어서 최고라고~ ^^
물론.....영어를 할 줄 아는 주인장을 만나는건 힘들고 언제나 바디 랭귀지로 해결..;;
샌드위치를 사서 가게를 나가는데 주인 아저씨가 "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 라고 하더라..
" 하하하핫~ 많이 파세요~ ^^ " ( 알아듣던 말던 싱긋 웃어주며~;; )
와이리 덮노..*_*
로마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봐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하면 더위를 피하며 잘 돌아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시내에 있는 온도계를 보니 37도!~ *_* 어느정도였는지 알만하지??
지금은 40도를 넘는다고 하던데.....흐억~ 37도일 때 다녀와서 다행이야..-0-
좀만 걷다보면 몸이 녹아내리는듯한 더위는 " 로마 = 쪄죽어 " 라고 생각케하더라구..
그늘에 있다가 저기 멀리 있는 그늘을 목표로 정하고 땡볕을 해치며 돌진~~
순간 머리가 띵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땡볕을 돌파하고 목표에 도착했을 때의 그 안도감이란..*_* 로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무엇!~
로마 시내 돌아다니기 1
이렇게 무더운 가운데 돌아다녔던 로마!~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있듯이..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볼거리는 정말로 대단했다구..*_*
이 곳이 로마구나.....끊임없이 돌아다니며 느껴보고 싶었던 곳..
아래는 포폴로 광장에서 스페인 광장으로 가는 길목..
포폴로 광장..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우뚝!~ 널찍한 광장이 맘에 들어~
스페인 광장에서 공연하던 학생들..이해하기 힘들더라..저게 뭐하는건지?? *_*
스페인 광장과 이어지는 Condotti거리..명품 거리라고 하더군..언제나 사람들로 바글대던 곳..
바르베리니 광장..광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좁았어..
이 곳이 바로 트레비 분수!~ 유명하지?? ^^ 어라..생각보다 크네..
아그리파가 지었다는 판테온..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보면 이거 얘기가 나온다구^^
아이스크림 가게를 가다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것중 하나가 아이스크림이래..Gelateria가 바로 아이스크림 전문점!~
무더운 날씨 속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맛은 진짜 최고!~ *_* 단.....너무 덥다보니 아이스크림이 줄줄 흘러내려..;;
아이스크림의 위쪽부터 공략하기 보단 아래쪽부터 휘감아 올라가면서 공략하게 되더군..
아래 사진은 트레비 분수 옆에 있는 Gelateria!~ 유명하지?? ^^;;
차선이 없어
로마에서 신기한 것중 하나가 차선이 없다는 거야..
이때문에 로마의 난폭운전은 악명 높다고 하더군^^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차들.....무단횡단은 예사로 여기는 사람들..
차선은 생명선이라고 운전학원에서 배운듯한데 로마 운전학원에선 어떻게 가르칠런지 궁금..
진짜로 차선이 없다구..-0-
판테온에서 효미, 규정이를 만나다
판테온에 들어가서 쉬고 있다가 효미, 규정이를 만났어..어찌어찌 얘기를 하다가 동행하기로 했지..
지금까지는 혼자만의 여행을.....앞으로는 일행과 함께하는 여행을.....
로마 시내 돌아다니기 2
수많은 광장과 거리들, 사람들 속에서 만나보는 로마..
아래는 베네치아 광장..역시나 차선은 안보여..;; 난 왜 이런 사회 인프라에 관심이 가는거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탈리아를 통일한 사람이래..건물 하나는 멋지구만-0-
아래는 포로 로마노!~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토록 가보고 싶어했던 그 장소..
이 곳이 바로 그 곳인가..T.T 감동이었다구..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콘스탄티노 개선물과 콜로세움..파리에 있는 개선문은 이걸 본따서 만든거라지??
시내 곳곳에 있는 식수대
시내 곳곳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더라구..빈 통 하나만 있으면 시내에서 물조달은 OK~
덕분에 음료수 비는 많이 아꼈지~ ^^;; 이거 하나는 맘에 들어~
저녁은 어디서?? Info에 물어보자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어디가 맛있는지 몰라서 Traveller's Info에 물어봐써..-0-
역시 모르면 무조건 Info를 찾아가는게 최고야..ㅎㅎ
피자를 먹으러~
혼자 다녔으면 분명히 샌드위치를 먹었을듯한 저녁이었는데 같이 다닌 효미, 규정이 덕분에 판테온 근처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었어..
메뉴중 가장 위쪽에 있는걸 시켰는데 이런게 나오더라..한명당 한판씩!~
얇은 빵에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진 피자!~ 맛은!~ ;; 배고프니까 먹는거지머..
사실은 효미가 먹은 " 디아볼릭 " 이 더 먹고 싶었다는..T.T ( 사진 위쪽에 보이는 피자 )
소매치기를 당했다니!~
호텔에 돌아와보니 남자애 한명이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소식에 떠들썩하더라구..
지하철에서 집시들한테 당했다던데 지갑 안에 유로화, 신용카드는 다행히도 없었다고 하더군..다행이야.....
유럽 오면 일행중에 한명은 꼭 소매치기를 당한다고 하던데 역시나 우리 일행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이 사건 때문에 로마 지하철을 탈 때마다 긴장하느라 정신없었어..
사진이 다들 왜 이렇지? -0-
집에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유독 로마쪽은 사진이 엉망이네..
더위 먹은 상태로 계속 찍다보니 이렇게 된건가..*_*
하루종일 로마를 휘젓고 다녔건만 사진 찍은건 몇장 안되거든..;;
타이밍 놓친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맘에 안들어!~ T.T
사요나라 앗! 맛있겠당.. 저녁 잘 먹어놓구.. 갑자기 피자 먹고싶은.. 후후 | 2003-08-08 22:2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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