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백업 폴더를 뒤지다가 2004년도에 다녀왔던 제주도 자전거 여행기를 발견했다.
거기서 찾아낸 로모 사진 한 장과 짤막하게 적어놓았던 여행기 속 글귀 하나.
여행이란,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것.
새로운 경험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것.
그리고 소중한 추억과 사진들, 여행기를 남기는 것.
문득 지금 당장 모든걸 내던지고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사진만 봐도 설레이는건 어쩔 수 없나봐.
위 글귀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다.
여행이란, 주체할 수 없는 중독이라는 것.
Lomo LC-A
Konica Centuria 100 + Nikon 5ED
040921 + 제주도
| 지현 오~~ 제가 좋아하는 로모 사진 같아 클릭했는데.. 로모 맞네요! 너무 반가운 맘에 덜컥..ㅎㅎ 사진이 너무 멋져서 아쉽기도 하구요.. 한 때 제 손에도 매일 로모가 들려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ㅡㅡ; 펜클에서 건너왔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네요.. 저도 이런 사진 찍고 싶습니다.. 종종 들어와 구경하고 그래도 되죠? ^^; |
2005-04-09 17:3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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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반갑습니다 ^^ 펜클에서 오셨다니 더 반가워요 ! my photo에서 검색해보시면 lomo 사진 많답니다~ 한때는 저도 lomo를 무지무지 즐겨썼는데 지금은 후배에게 빌려주고 전 요즘 rollei의 매력에 빠져있어요~ 근데 펜클에서 닉네임이 어찌 되시나요? |
2005-04-09 19:5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