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기에 포함되는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저(sMiLo)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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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으로.....
드디어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이야..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는 상당히 많이 남아서 런던 시내를 한번 더 보고 와도 될만한 시간이 있었지만..
공항에서 할 일도 있었고.. 일기 쓰던 것도 마무리하려는 맘에 오늘의 관광은 포기하구 일찍 공항에 왔어..
Tax Free 신청~
공항에서 Tax Free 신청을 했어.. 물건을 살 때 신용카드로 결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신용카드로 Tax를 돌려준다더군..
돌려받는데 한달정도 걸린다던데.. 지금쯤 카드 확인해보면 들어와있을라나? ^^
웬디스 햄버거
우리나라에서 오래전에 사라졌던 웬디스 햄버거가 공항에 있더라구!~ 오호~ 먹어보자~
솔직히 말하자면 프렌치 프라이가 너무 맛이 없었어.. 밋밋한 맛.. 두껍기만 하구..;;
역시 프렌치 프라이는 맥도날드가 최고~ (-_-)=b 인정할껀 인정해야.....;;
히드로 공항
히드로 공항은 사용하는 승객 수에 비해 너무나도 좁았어..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비하면 " 쪼그맣다 " 는 표현이 어울릴듯..-0-
수많은 사람들.. 왔다갔다하는 짐들에 가끔씩 치이기도 하구.. *_* 확장 공사 좀 하라구..;;
저녁은 버거킹!~
영국 와서 다양한 햄버거를 먹어보는거 같아.. 이번엔 버거킹 햄버거^^ 바베큐 소스맛이 일품이더군~
이걸 마지막으로 영국 4일간 햄버거를 아홉끼 먹게 되는 정말 불쌍한 나..
이젠 맥도날드 빅맥 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거부감 100% !~ 나한테 빅맥 먹자는 소리는 하지 말아줘-0-;
비행기 타러 가는 길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고 비행기 타러 가는 길..
" 이젠 정말로 유럽을 떠나는구나.. " 라는 생각에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만 가는 순간..
난 떠나기 싫었어.....
또다른 적응을 위해.....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속에서 적은 일기 내용중 발췌한 부분..
유럽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 중에 하나가 새로운 것들에 대해 적응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였어..
어느 것 하나 똑같지 않은 도시의 교통 체계들과 다양한 문화들.. 사람들..
한 곳에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 싶으면 또 다른 곳으로 떠나야하고.. 또 적응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새롭게 다가올 것들에 대해 기대와 불안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구^^
난 지금.. 유럽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영국을 떠나서 한국으로 가고 있어..
유럽여행의 마지막 관문이랄까.. 한국 적응하기!~ 드디어 시작되는구나 :)
| 지현짱 히드로 공항..적지않은 규모인데 인산인해로 비좁은 느낌.-.-; 저두 귀국 비행기 기다리면서 몸은 피곤했지만 유럽을 떠나기 싫더라구요... 다녀와서도 떨쳐버리기 싫은 여운과 약간의 중독증세로 여러사람들 여행기 보면서 위안을 삼았구요. (특히 성준님!! 캄사드려요 ^^) 여행기 정리 하면서도 힘드셨을텐데 이제 편안히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를... 참!개강준비 잘 하시구요. 남은 한학기 화이팅 하세요!!! ^^ 가끔 놀러와 볼꼐요.... 안녕히... | 2003-08-26 19:5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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