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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03 유럽 사진 배낭 여행

2003년 07월 07~28일 유럽 사진 & 배낭 여행기 07월 24일 런던 첫째날






이번 여행기에 포함되는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저(sMiLo)에게 있습니다.
마음대로 퍼가지 마세요.

(F11을 누르시면 좀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 런던으로.....


드디어 유럽여행의 마지막 나라인 영국이야..

마치 비행기를 타는듯한 체크인을 마치고 탄 유로스타.. 좋던걸?? ^^

의자 앞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거리 놓고 먹을 수도 있고.. 캐리어를 따로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

영국으로 가면서는 잠이 스르르~;;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잔듯..

파리에서 무리하게 다니면서 쌓아놨던 피로가 날 졸리게 하더라..





1시간 늦어지는 시차

영국은 유럽 다른 나라와 달리 시차가 1시간 늦더라구..

계속 써왔던 시계를 다시 맞추느니 계속 쓰면서 시간 볼때 한 시간을 빼주면 되겠지..

귀차너~ 귀차너~





환전하기

유로화가 통하지 않는 영국이기에 영국 돈인 파운드로 환전을 해야했어..

그동안 익숙해진 유로화 대신 파운드 통화 체계를 새롭게 익혀야하는 고통은 직접 겪어봐야알듯..

동전가지구 조물락 조물락 거리면서 " 이게 얼마지?? " 하며 숫자를 찾는 모습.. 흐으~





비싼 물가

" 런던이 물가가 그렇게 비싸?? " 난 처음엔 반신반의했어.. 비싸면 얼마나 비싸랴.. 했지만..

흐어억~ *_* 지하철 표 한 장을 계산해보면 4000원 정도?? ;;

여행 경비가 바닥으로 달리고 있던 나에겐 치명적이었어..





피로가 몰려오는 하루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놓고 지하철 역 내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먹을거리 쇼핑을 하구..

호텔에서 낮잠을 잤어.. 아~ 피곤해~ 파리에서 너무 무리했나봐..

영어권이라서 그런지 긴장도 상당히 풀어지고.. 피로로 몰려오고..

오늘 하루는 푹 쉬기로 했어^^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어..

유럽여행 22일간 최초로 사진을 한장도 안찍은 하루..

사진 찍을 생각도 안날만큼 피곤했다구.....







/장병준
님의 유럽 여행 사진을 다 보았습니다,,,,,저 역시 두달정도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으로써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군요,,,,,,
사진 한장한장 볼때마다.,,,,,,,어찌나 또 가고싶은지,,,,,이상하게,,사진만 봐도,,,거기가 어딘지,,,,다 기억이 나고,,,,,내가 여기서 뭘했는지,,,,,다 떠오르네요,,,,,,,유럽여행도 마약입니다. 또 한번 더 가고 싶지만,,,,,,,,,또 갈수있을런지,,,,,,,

복잡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서 이런 사진 한장한장 보면서,,,,,,,추억에 잠기니,,,,제가 그곳에 있는거 같네요,,,,,,

정말 다시한번 저의 머리속에 있던 좋은 추억을,,,,일깨워주시는군요,,,,,,고마워요,,,
2003-08-26
02:55:39


/지현짱
EUROSTAR! 테이블!!^^하니까 떠오르는 에피소드!
파리에서 호텔 조식때 나온 바게트를 한뭉치 싸들고 왔죠.
(그냥 바게트 좋아해서 욕심에 쑤셔 넣었죠..파리바게트 넘 맛있어요. ^^)
과일잼도 종류별로 싸오고(식사할때마다 느낀건데 쨈 종류가 참 많아요)
유로스타 안에서 (잘라진)바게트와 잼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테이블 가득 정말 많이 나오는 거예요..
(ㅋㅋ..창피함 보다는 뿌듯함이 가득했답니다. ^^;)
옆자리,앞자리,뒷자리 일행까지 골고루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책상위에 그때 싸온 이름모를 과일잼 두개가 놓여 있어요.
먹지도 못할것 같은데 버리지도 못하고 있네요. 후후~~
런던! 저두 마지막 여행지였어요.
2003-08-26
08:26:46



장병준 ::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보면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맘상해하곤 합니다^^

지현짱 :: 바게트 빵에 이런저런 쨈 발라먹는 재미도 솔솔하죠~ 아~ 방금 점심 먹었는데 또 침이 질질..;;
2003-08-26
15: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