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몇년 후면 저도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지게 되겠죠.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을 부여받게 될텐데,
가족들에게 그저 돈이나 열심히 벌어오는 기계로 보이지 않을런지,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줘야할텐데,
제가 가족을 위해, 주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잘 해낼 수 있을지 약간 두렵습니다.
이 사진말이죠.
참 우연히 찍은 것이지만,
볼 때마다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네요. :)
Rollei 35TE
Fuji Autoauto 400 + Nikon 5ED
20041222 + 지하철 3호선
![]() 좀더 머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있소마는. 대머리같잖아 | 2004-12-23 23:4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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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인의 힘든 일상을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봐요~ ;; 잘 한건가?? | 2004-12-24 18: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