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05 유럽 사진 출장
2005년 10월 24일~11월 05일 유럽 사진 여행기 - 시작하기
sMiLo
2005. 11. 5. 23:45
이번 여행기에 포함되는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저한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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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유레일 노선 검색 - http://reiseauskunft.bahn.de/bin/query.exe/e
SNCF 시간 검색 - http://www.voyages-sncf.com/dynamic/_SvHomePage?_DLG=SvHomePage&_CMD=cmdHomepageUK&WB=HP
No.1 여행 매니아 - http://cafe.daum.net/daumtour
세계 지도 검색 - http://www.worldmapfinder.com/Kr
프랑스 전문 여행 정보 - http://www.petite-france.co.kr
프랑스 날씨 정보 - http://www.msn.fr/meteo
호스텔스 코리아 - http://www.hostels.co.kr/Hostels
쁘리띠님의 배낭여행 웹진 " 떠나볼까 " - http://www.prettynim.com
여행 일정
10/24 - 인천 → 파리 (숙박)
10/25 - 파리 → 루앙 → 지베르니 → 파리 (숙박)
10/26 - 파리 → 퐁텐블로 → 바르비종 → 파리 (숙박)
10/27 - 파리 → 말메종 → 파리 → 액상 프로방스 (숙박)
10/28 - 액상 프로방스 → 아비뇽 → 아를 → 액상 프로방스 (숙박)
10/29 - 액상 프로방스 → 마르세유 → 니스 (숙박)
10/30 - 니스 → 그라스 → 앙티브 → 니스 (숙박)
10/31 - 니스 → 망통 → 에즈 → 나폴리 (야간열차)
11/01 - 나폴리 → 카프리 → 나폴리 (숙박)
11/02 - 나폴리 → 살레르노 → 아말피 → 라벨로 → 나폴리 (숙박)
11/03 - 나폴리 → 소렌토 → 포시타노 → 나폴리 (숙박)
11/04 - 나폴리 → 로마 → 인천
카메라 장비
Sony F717 + 20G 휴대용 저장 장치
Contax G2 + G28 + 슬라이드 필름 (Kodak 프로 E100VS/36, Fuji Provia 100/36 - 14통)
들어가기에 앞서.....
말 그대로 사진 여행이었다. 즉, 사진의, 사진에 의한, 사진을 위한 여행이었음을 앞서 밝힌다. 여행 중 에피소드 정리,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소개, 그리고 찍어온 사진들로 도배되는 여행기가 될 것같다. 12일동안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끊임없이 걸어다니며 고생한 흔적을 앞으로 올라올 사진 속에서 찾아줬으면 한다. 여행을 보내주신 유진 누나와 주은 누나에게, 그리고 이런 인연의 끈을 이어준 소영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여행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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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ce
- 여행의 법칙 중에서 불변의 법칙 하나 ! 여행 전에 준비를 많이 할수록 여행이 편해진다는 점이다. 준비를 많이 해갈것 !
- 숙소 이동이 일정마다 정해져 있지 않은 자유여행의 경우라도 방문하려는 지방의 숙소 정보를 알아가자. 일정이 정해진 경우에는 당연한 것이다.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략 밤 9시까지) 늦게 도착하면 완전 낭패인 경우가 발생한다. 미리 알아간 한줄짜리 숙소 정보로 인해 헤매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리고 숙소 정보는 위치, 가격, 전화번호, 호텔 특징 필수 ! (전화번호는 해당 국가 외에서 가능한 번호, 국가 내에서 가능한 번호 모두 알아가기)
- 자유 여행의 장점은 일정 변경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여행 중에 20여일을 영국에서 지내다가 프랑스로 건너온 사람을 봤다. 영국이 너무 좋아서 그랬다는데, 앞으로 여행 일정이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나? 계획 상으로는 유럽 일주였으나 어찌 하다보니 영국, 프랑스만 보면 끝날 것같다고 하더라.
- 호텔팩의 장점은 도시 이동마다 숙소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자유 여행을 하다보면 숙소 정하는 문제 때문에 가끔씩 골머리를 썩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
- 유레일 시간표가 나온 책을 소지하더라도 꼭 한국에서 기차 시간을 체크해가자. 현지 시간표가 바뀔 수 있는데, 적어도 유레일 시간표가 나온 책보다는 인터넷에 더 빨리 반영되기 때문이다. 가끔씩은 전혀 새로운 루트 및 시간이 검색될 수도 있다.
- 디카를 위한 휴대용 저장 장치를 가져가는 경우 충격에 유의하자. 쿠션 빵빵한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이 최고 ! 휴대용 저장 장치는 보통 외장형 하드 형태이기 때문에 충격 받으면 그걸로 끝이다.
- 디카는 항상 여유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자. 이번 여행에서 배터리 하나를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잠시 쉴 때 콘센트만 보이면 충전하곤 했다. 정말 피곤한 일이므로 출발 전 꼭 체크할 것.
- 자신의 다리가 길어서 economy 좌석이 좁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항공기 티켓팅 시 emergency seat을 달라고 하자. 비상구 근처 자리이기 때문에 앞뒤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다. 덕분에 꽤 편하게 갈 수 있고, 항공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착륙 시마다 승무원이 바로 앞 자리에 마주보고(!) 앉기도 한다. 대신 자리수가 적으므로 티켓팅을 일찍 해야 한다.
- 빨래. 이거 꽤 문제된다. 도미토리에서와 같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방을 쓰는 경우 손빨래 해서 방 안에 걸어놓기 참 거시기하다. 빨래방을 이용하자. 돈은 좀 들지만, 땀냄새 안빠져서 입을 때마다 머리가 띵~해지는 것보다 낫다. 좋은 곳은 드라이도 해준다. 또한 한인 민박집에서 돈받고 해주기도 한다. 아참, 옷걸이 가져가자. 꽤 요긴하게 쓰인다.
- 더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 ^^;
김유진 열대 정원 사진.. 저거 맘에 드는 건가봐? ㅋㅋㅋ 아까 저거 보고 옆에 있던 사람들(준 언니 포함) 왈, "저거 부채살이야?!" ㅋㅋㅋ 우리들 상태가 이래. 그러니... 그 형체의 이름을 알 수 있는 그런 사진이 좋아~ ㅋㅋㅋ 우린 사진에 무식쟁이거든. 여튼 기꺼이 고생을 해 주어 도리어 감사~ 그렇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꺼야~ 완전 좋은 곳만 골라 보낸 거거든. ㅋㅋㅋ | 2005-11-06 00:2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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