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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록/일상

130123 - 홈메이드 버섯 리조또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아내가 부엌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더군요.

처음 만들어보는 요리라면서 기대반 걱정반 설레여라 얍을 외치며 조심스레 내놓은 요리, 버섯 리조또.

맛은 음... 느끼하면서도 맵습니다. 아무도 접근하지 못한 신세계를 당당히 개척하려는듯 모험심이 강한 리조또 였어요.

저는 그 의지에 찬사를 보내는 표정과 함께 '맛있어!'를 연발하며 간신히 다 먹었습니다.


+ 식탁 조명이 노란 색이라 사진이 노랗게 나왔네요. :(


Canon 600D + EF 35mm F/1.4L USM
130123 + 사랑이 넘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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